백악관, 미-중 정상 통화 시점 질문에 "中에 전략적 접근"

백악관, 미-중 정상 통화 시점 질문에 "中에 전략적 접근"

2021.02.03. 오전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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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시각 2일 브리핑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주석과 언제 통화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지 2주밖에 되지 않았다면서 중국과의 관계에 대한 미국의 접근은 전략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은 유리한 위치에서 중국과의 관계에 접근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의 동맹과 파트너와의 관여를 포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미국의 전략은 동맹과 파트너와 협력하고 올바른 시점이 언제인지 결정하는 것이라며 "여러 통화가 있었고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중국과의 관계는 다층적일 것"이라며 "중국과 기후 위기를 다루고 경제를 다루고 안보를 다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이 언제 시 주석과 통화할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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