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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걸린 일본의 중증 환자 가운데 10% 이상에서 혈관 속 피가 굳는 혈전증이 확인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본혈전지혈학회와 후생노동성 연구반으로 구성된 조사팀은 지난 8월까지 코로나19로 입원 치료를 받은 6천 명의 병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의 1.85%인 105명에서 혈전증이 생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를 사용하는 중증 환자 378명 중에는 13.2%인 50명이 혈전증을 일으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전체 105명 중 26명은 회복 단계에서 혈전증이 나타나 병세 호전 상황에서도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코로나19 환자는 면역 폭주 현상으로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이 대량으로 나오면서 혈전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일본혈전지혈학회와 후생노동성 연구반으로 구성된 조사팀은 지난 8월까지 코로나19로 입원 치료를 받은 6천 명의 병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의 1.85%인 105명에서 혈전증이 생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를 사용하는 중증 환자 378명 중에는 13.2%인 50명이 혈전증을 일으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전체 105명 중 26명은 회복 단계에서 혈전증이 나타나 병세 호전 상황에서도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코로나19 환자는 면역 폭주 현상으로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이 대량으로 나오면서 혈전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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