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희소식에 다우 약 3% 급등...29,157.97P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예방효과가 90%를 넘었다는 소식에 뉴욕증시의 다우 지수가 약 3% 급등했습니다.

현지시각 9일 다우 지수는 834.57포인트, 2.95% 오른 29,157.97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개장 직후 1,600포인트 이상, 5.6% 폭등한 29,933.83까지 올라 3만 고지의 턱밑까지 육박했다가 오후 들어 상승 폭을 줄였습니다.

다우 지수는 장중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41.06포인트, 1.17% 오른 3,550.5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그러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1.45포인트, 1.53% 급락한 11,713.78에 장을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