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올해 일본의 유행어 대상 후보에 한국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과 '제4차 한류 붐'이 올랐습니다.
일본 출판업체 '자유국민사'가 운영하는 2020년 유행어 대상 선정위원회는 올해 후보 30개를 발표했습니다.
'사랑의 불시착'과 '제4차 한류 붐'이 올해 후보에 오른 것은 넷플릭스를 통해 일본에 방영된 이 드라마가 큰 인기를 모은 데 이어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와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영화 '기생충' 등이 잇따라 반향을 일으킨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와 함께 올해 후보 가운데는 '아베 마스크' 등 코로나19 관련 유행어가 절반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정부 정책에 반대한 경력이 있는 학자들에 대해 일본학술회의 회원을 거부한 뒤 스가 총리가 이에 대한 설명을 하며 사용한 '종합적·부감적' 이란 말도 유행어 대상 후보에 선정됐습니다.
선정위원회는 다음 달 1일 후보 가운데 대상을 포함한 톱10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일본 출판업체 '자유국민사'가 운영하는 2020년 유행어 대상 선정위원회는 올해 후보 30개를 발표했습니다.
'사랑의 불시착'과 '제4차 한류 붐'이 올해 후보에 오른 것은 넷플릭스를 통해 일본에 방영된 이 드라마가 큰 인기를 모은 데 이어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와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영화 '기생충' 등이 잇따라 반향을 일으킨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와 함께 올해 후보 가운데는 '아베 마스크' 등 코로나19 관련 유행어가 절반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정부 정책에 반대한 경력이 있는 학자들에 대해 일본학술회의 회원을 거부한 뒤 스가 총리가 이에 대한 설명을 하며 사용한 '종합적·부감적' 이란 말도 유행어 대상 후보에 선정됐습니다.
선정위원회는 다음 달 1일 후보 가운데 대상을 포함한 톱10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