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프랑스, 곤충 공장이 2500억 원 투자 유치

[세상만사] 프랑스, 곤충 공장이 2500억 원 투자 유치

2020.10.29. 오후 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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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저리(mealworm)의 애벌레

거저리(mealworm) 밀가루 등 식물성 식료품의 대표적인 해충이었지만 근래엔 동물 사료나 인간 식자재로 주목 받는 벌레

세계 최대 곤충 생산 업체 Ynsect 프랑스 버건디 (2020. 10. 22)

앙투완 위베르 / YENSECT 대표 겸 공동 설립자 지금 곤충 분야를 개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세계는 궁극적으로 고기와 생선 살을 만들 동물을 키우기 위해 더 많은 단백질, 더 많은 식량, 더 많은 사료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유럽, 아메리카 대륙에서 해산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와 같은 지역에서는 더 많은 육류를 원합니다.

거저리로 사료와 비료 등을 제조하는 Ynsect

최근 2억2천4백만 달러 투자 유치

프랑스 북부 아미엥에 세계 최대 규모 곤충농장 건설 예정

앙투완 위베르 / YENSECT사 대표 겸 공동 설립자 우리는 버건디에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거저리 수직 농장을 운영하고 있어요. 아미엥에는 그보다 훨씬 높은 40m 높이의 세계에서 제일 큰 수직 농장을 지을 예정이에요.

프랑스 동부 버건디의 수직 곤충 농장

수직 농장(vertical farm)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이 갖춰진 실내의 다단 구조물에서 고도의 환경 조절을 통해 동,식물을 키우는 생산 시스템

딕슨 데스포미어 컬럼비아대 교수 (1999년 식물공장 개념 창안자) "30층 규모의 수직농장이 5만 명의 먹거리 해결할 수 있다"

앙투완 위베르 / YENSECT사 대표 겸 공동 설립자 지구의 자원은 한정돼 있습니다.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은 일을 해야 하고, 기존 토지의 효율성을 높여야 하며, 지구의 식량 생산성을 70% 증가시켜야 하고 경작 가능한 토지가 5% 정도밖에 안 남아 있기 때문에 더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은 일을 해야 합니다.

거저리로 만든 제품들

시릴 캐니트로 / YNSECT 곤충 사육 전문가 여러 제품이 있는데요. 첫 번째는 곤충 똥으로 다양한 작물의 비료로 사용됩니다. 두 번째 제품은 단백질이 풍부한 가루입니다. 가공된 유충이 단백질이 풍부한 가루로 생산됩니다. 곤충 기름도 있습니다.

아미엥 신축 공장에서 사람이 먹을 곤충 식품도 개발할 계획

앙투완 위베르 / YENSECT사 대표 겸 공동 설립자 에피타이저나 육류 대체품 등과 같은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혐오의 벽을 넘어 미래의 식량 자원으로 확고히 자리잡은 곤충 산업

번역 송태엽 / 구성 방병삼

#insects_start-up_Ynsect

#Robert_Downey_Jr.

#mealworm_protein

#프랑스_곤충기업_Ynsect

#로버트_다우니_주니어

#거저리_단백질

## storyline

Growing world demand for food is putting a squeeze on available land and one French start-up says it has the answer: farming insects indoors. Earlier this month the Ynsect start-up raised another $224 million from investors including Hollywood star Robert Downey Jr.'s Footprint Coalition to build a second insect farm in northern F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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