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멜라니아 여사, 트럼프 선거 유세 동참 예정"

"美 멜라니아 여사, 트럼프 선거 유세 동참 예정"

2020.10.20. 오전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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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대선을 2주 남기고 남편의 선거 유세에 뛰어듭니다.

멜라니아 여사는 지난 8월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찬조연설을 하기는 했지만, 선거유세에서는 거의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워싱턴포스트와 NBC방송 등 미국 언론은 멜라니아 여사가 현지시간 20일 펜실베이니아주 이리에서 열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유세에 동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멜라니아 여사가 남편의 선거유세에 동참하는 건 16개월 만이라고 NBC는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재선 도전을 선언한 지난해 6월 유세가 마지막으로, 멜라니아 여사는 앞으로 2주 동안 동참할 유세 일정들을 최종 조율하고 있습니다.

멜라니아 여사의 유세 동참엔 트럼프 대통령을 비호감으로 여기는 여성 유권자들을 공략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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