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알몸 달리기' 남성 5명 구류...알고보니 실적 부진 사원

중국서 '알몸 달리기' 남성 5명 구류...알고보니 실적 부진 사원

2020.09.02. 오후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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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난 성에서 대낮에 알몸 상태로 도심 거리를 달린 남성 5명이 경찰에 붙잡혀 구류 처분을 받았습니다.

환구시보는 지난달 31일 낮 12시 쯤 후난성 창사시의 한 쇼핑시설 부근에서 나체 상태로 달린 남성 5명이 검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환구시보는 경찰 조사 결과 인근 회사의 직원인 이들은 다른 부서와의 실적 경쟁에서 지자 약속대로 알몸 달리기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현지 경찰은 이들에 대해 공공 장소에서 고의로 신체를 노출한 혐의를 적용해, 5일에서 7일간의 행정 구류 처분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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