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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영화 '블랙팬서'에서 와칸다 국왕 티찰라 역을 맡았던 주연 배우 채드윅 보즈먼이 미국 LA 자택에서 대장암으로 사망했습니다.
43세인 보즈먼은 그동안 암 투병 사실을 널리 알리지 않았습니다.
보즈먼 측은 소셜미디어에 올린 성명에서 "<마셜>부터까지 영화들은 보즈먼이 수많은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으며 촬영한 것"이라며 "그는 진정한 전사였다"고 애도했습니다.
블랙팬서에서 티찰라는 마블 영화의 첫 흑인 영웅이며 가상의 아프리카 국가 와칸다를 이끄는 왕으로, 열풍을 일으켰습니다.
보즈먼은 인종차별에 맞선 실존 흑인도 많이 연기했습니다.
'마셜'에서는 미국 최초의 흑인 연방 대법관 서굿 마셜을 연기했고 '겟 온 업'에서는 싱어송라이터 제임스 브라운 역을, '42'에서는 첫 흑인 메이저 리거인 재키 로빈슨 역을 맡았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43세인 보즈먼은 그동안 암 투병 사실을 널리 알리지 않았습니다.
보즈먼 측은 소셜미디어에 올린 성명에서 "<마셜>부터
블랙팬서에서 티찰라는 마블 영화의 첫 흑인 영웅이며 가상의 아프리카 국가 와칸다를 이끄는 왕으로, 열풍을 일으켰습니다.
보즈먼은 인종차별에 맞선 실존 흑인도 많이 연기했습니다.
'마셜'에서는 미국 최초의 흑인 연방 대법관 서굿 마셜을 연기했고 '겟 온 업'에서는 싱어송라이터 제임스 브라운 역을, '42'에서는 첫 흑인 메이저 리거인 재키 로빈슨 역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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