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백신 효능 50% 그칠 수도...공공보건 사수해야"

파우치 "백신 효능 50% 그칠 수도...공공보건 사수해야"

2020.08.08. 오후 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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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파우치 미국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이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된다 해도 효능이 50%에 그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현지 시간 7일 브라운대 온라인 세미나에서 아직 코로나19 백신의 효능이 어느 정도일지 알 수 없으며, 50%가 될지 60%가 될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75% 이상이 됐으면 좋겠지만 98%에 이를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이는 공공보건 대응책을 포기하면 안 된다는 뜻이기도 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아울러 백신 개발 선두권에 있는 모더나의 백신 연구가 올해 11월 또는 12월 최종 데이터를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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