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영원한 봉쇄로는 코로나19 극복 못 해"

트럼프 "영원한 봉쇄로는 코로나19 극복 못 해"

2020.08.04. 오후 1:3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영원한 봉쇄 정책으로는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없다며 지금은 직장과 학교의 문을 다시 열 때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3일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한때 코로나19를 통제한 것 같던 나라들에서 다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면서 봉쇄로는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고 오히려 더 나쁜 해악을 가져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봉쇄의 목적은 코로나19에 대처하기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한 것이며 미국은 1차 봉쇄를 통해 백신을 개발하고 의료체계를 정비할 시간을 가졌고 잘 대응해 왔다고 자평했습니다.

따라서 현 단계는 고위험군 보호에 집중하면서 젊은이들과 건강한 사람은 다시 직장과 학교에 나가야 할 때라며 자신의 주장이 논리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