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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가 코로나19의 확산을 우려해 모든 크루즈선에서의 하선을 14일간 금지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노르웨이 보건당국은 현지시각 3일 크루즈 선사 후르티구르텐이 운영하는 크루즈선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100명 이상이 탑승한 모든 크루즈선을 대상으로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다만, 이번 조치는 노르웨이 국내 일반 여객선과 독일, 덴마크 등을 오가는 국제 여객선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후르티구르텐 소속 해당 크루즈선에서는 승객 5명과 승무원 3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3월 코로나19가 유럽 등으로 확산한 후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서 운항한 상당수의 크루즈선에서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해 여러 국가가 승객의 하선을 거부하기도 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노르웨이 보건당국은 현지시각 3일 크루즈 선사 후르티구르텐이 운영하는 크루즈선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100명 이상이 탑승한 모든 크루즈선을 대상으로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다만, 이번 조치는 노르웨이 국내 일반 여객선과 독일, 덴마크 등을 오가는 국제 여객선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후르티구르텐 소속 해당 크루즈선에서는 승객 5명과 승무원 3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3월 코로나19가 유럽 등으로 확산한 후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서 운항한 상당수의 크루즈선에서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해 여러 국가가 승객의 하선을 거부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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