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 코로나19 '최고 경계수위'로 격상..."상황 엄중"

日 도쿄 코로나19 '최고 경계수위'로 격상..."상황 엄중"

2020.07.15. 오후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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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자 수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일본 도쿄에 '코로나19'와 관련해 최고 수준의 경계가 내려졌습니다.

도쿄도는 오늘 오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최근 상황에 대해 '감염이 확대하고 있다'는 인식 아래 코로나19 경계 중 가장 높은 4단계로 경계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도쿄에서는 지난 14일을 기준으로 1주일 평균 일일 감염자 수가 174명으로 나타나 긴급사태 발령 기간이었던 지난 4월 14일의 167명을 웃돌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코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는 오늘 오전 기자들과 만나 현재 감염이 확산하고 있으며 엄중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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