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유명 배우 바찬, 코로나19 확진...집안 3대 감염

인도 유명 배우 바찬, 코로나19 확진...집안 3대 감염

2020.07.13. 오전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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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발리우드의 유명 배우 아미타브 바찬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했습니다.

77세인 바찬과 함께 아들 부부와 손녀 등 3대에 걸쳐 감염됐다는 사실도 알려졌습니다.

바찬은 현지시간 11일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고 병원으로 옮겼다"면서 "가족과 스태프도 검사를 받은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배우 겸 프로듀서인 바찬은 1960년대 후반부터 190여 편의 인도 영화에 출연한 스타이며, 2013년에는 디캐프리오가 주연한 할리우드 영화 '위대한 개츠비'에도 출연했습니다.

인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1일 현재 월드오미터 집계로 85만 명을 넘어 세계에서 3번째로 많고, 사망자는 약 2만 3천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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