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 복귀 기대감?' 美 뉴욕 증시 강세...나스닥 4% 급등

'일터 복귀 기대감?' 美 뉴욕 증시 강세...나스닥 4% 급등

2020.04.15. 오전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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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의 나스닥지수가 4% 안팎 급등하는 등 뉴욕 증시가 비교적 강한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현지 시간 14일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39% 상승한 23,949.76에 마감했습니다.

S&P500 지수는 3.06% 오른 2,846.06에, 나스닥지수는 3.95% 오른 8,515.74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가 총액 1~3위를 독점하고 있는 기술주들이 일제히 치솟으면서 주가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미국 내 코로나19 사태가 조만간 정점을 찍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데다, 연방준비제도의 과감한 돈 풀기 덕분에 최악의 순간이 지났다는 낙관론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경제활동을 재개하려는 논의에 시동이 걸리면서 시장에 훈풍을 불어넣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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