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이치 현, 긴급사태 대상 지역 추가 검토

日 아이치 현, 긴급사태 대상 지역 추가 검토

2020.04.10. 오전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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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코로나19 긴급사태 선언 대상 지역에 아이치 현을 추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런 방침은 오오무라 아이치 현 지사가 정부에 공식 요청한 데 따른 것으로 앞으로 감염 상황과 정부 자문위원회 의견을 들은 뒤 최종 결정할 방침이라고 일본 정부 관계자들은 밝혔습니다.

누적 감염자 수가 301명에 이르는 아이치 현은 지난 2일까지 하루 신규 감염자가 한 자릿수에 머물렀지만 이번 주 들어 20명대로 크게 늘었습니다.

정부가 아이치 현을 최종 포함시키면 긴급사태 대상 지역은 도쿄와 오사카, 사이타마, 치바, 효고, 가나가와, 후쿠오카와 함께 모두 8곳으로 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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