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총재 "코로나19로 대공황 이래 최악의 경제적 파장 우려"

IMF 총재 "코로나19로 대공황 이래 최악의 경제적 파장 우려"

2020.04.09. 오후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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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 IMF 총재는 코로나19 사태로 대공황 이래 최악의 경제적 여파가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현지 시각 9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 위기가 지난 세기에 발생했던 어떤 위기와도 다르며, 경기 회복을 위한 대대적인 대응이 필요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2020년 글로벌 성장이 급격히 마이너스로 돌아설 것"이라며 IMF 180개 회원국 중 170개국이 1인당 국민소득 감소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최선의 경우에도 내년에 부분적인 회복 정도만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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