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출발 한국인 코로나19 확진...교민 사회 '불안'

자카르타 출발 한국인 코로나19 확진...교민 사회 '불안'

2020.04.04. 오후 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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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출발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한국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인도네시아 교민 사회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인도네시아 발리를 다녀간 한국인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자카르타 출발 한국인의 감염 사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천시 등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사업차 인도네시아에 머물다 지난 2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인천시 거주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는 무증상 상태로 입국한 뒤 3일 보건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는 지난 1일 자카르타발 인천행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를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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