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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오늘 천조 원을 훌쩍 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예산을 확정했습니다.
일본 참의원은 이날 오후 열린 본회의에서 102조6천580억 엔, 우리 돈으로 약 천150조 원이 넘는 규모의 올해 회계연도 예산안을 자민당과 연립 여당인 공명당 등 다수의 찬성으로 가결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날 확정된 예산은 지난해 예산보다 1.2% 증가한 수준으로 올해까지 8년 연속 역대 최다 금액을 경신했습니다.
아베 정권이 자위대의 집단자위권 행사를 위해 안보법제를 개편한 가운데 방위비도 늘었습니다.
금년도 방위비는 약 60조 원으로 역대 최대 금액이자 지난해보다 1.1% 늘어났습니다.
코로나19이 확산하는 가운데 일본 정부는 곧 추가 경정 예산 편성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아사히 신문은 이날 확정된 예산에 코로나19 대책 관련 비용은 포함되지 않았으며 일본 정부가 경제 대책을 본격적으로 정리한 후 추경 예산을 5월 초쯤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일본 참의원은 이날 오후 열린 본회의에서 102조6천580억 엔, 우리 돈으로 약 천150조 원이 넘는 규모의 올해 회계연도 예산안을 자민당과 연립 여당인 공명당 등 다수의 찬성으로 가결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날 확정된 예산은 지난해 예산보다 1.2% 증가한 수준으로 올해까지 8년 연속 역대 최다 금액을 경신했습니다.
아베 정권이 자위대의 집단자위권 행사를 위해 안보법제를 개편한 가운데 방위비도 늘었습니다.
금년도 방위비는 약 60조 원으로 역대 최대 금액이자 지난해보다 1.1% 늘어났습니다.
코로나19이 확산하는 가운데 일본 정부는 곧 추가 경정 예산 편성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아사히 신문은 이날 확정된 예산에 코로나19 대책 관련 비용은 포함되지 않았으며 일본 정부가 경제 대책을 본격적으로 정리한 후 추경 예산을 5월 초쯤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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