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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블런스 열차' 등장...지구촌 50만 명 감염
Posted : 2020-03-27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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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이 지난해 말 국제사회에 원인불명 폐렴을 보고한 지 약 3달 만에 지구촌 코로나19 환자가 50만 명, 사망자가 2만 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유럽의 경우 "상황이 여전히 매우 심각하지만 일부 고무적인 신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환자를 열차 안으로 옮기는 의료진의 발걸음 하나하나가 매우 조심스럽습니다.

혹시라도 넘어지거나 의료장비를 잘못 건드리면 환자 등이 탈이 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프랑스는 중증 환자를 이송하기 위해 '앰블런스 열차'를 만들어 대응 중이지만 사망자 등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유럽의 우한'이라는 오명을 쓴 이탈리아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자가 8만 명, 사망자도 8천 명을 넘어서면서 영안실 부족 사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성당 곳곳은 임시 영안실로 바뀌어 성당 안은 관으로 가득합니다.

[마리오 카미나티 / 신부 : 우리 교구와 지역을 파괴하고 있는 긴급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임시영안실)80곳을 만들었습니다.]

이탈리아와 함께 유럽에서 코로나19 피해가 극심한 스페인 역시 영안실 부족 사태를 겪기는 마찬가지.

스케이트장을 임시 영안실로 개조하는 등 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부터 2주간 선포된 국가비상사태를 3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유럽 상황과 관련해 아직 정점을 찍지는 않았지만 일부 긍정적 신호가 보이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스 클루게 / WHO 유럽 담당 국장 : 유럽 상황이 여전히 매우 심각하지만 우리는 일부 고무적인 신호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지구촌 코로나19 환자는 50만 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는 2만 명을 훌쩍 넘어 3만 명대로 향하고 있습니다.

각국은 국민의 이동과 국경을 통제하는 격리와 봉쇄 고삐를 더욱 당기고 있는 상황.

AFP통신 집계를 보면 이동이 제한된 인구는 70개국 약 30억 명으로 지구촌 인구 78억 명의 무려 40%나 됩니다.

YTN 김상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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