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마스크와 인공호흡기 구하기 쉽지 않아"

트럼프 "마스크와 인공호흡기 구하기 쉽지 않아"

2020.03.24. 오후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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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주 정부가 의료 장비를 갖추도록 돕고 있지만, 마스크와 인공호흡기를 구하기가 쉽지는 않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24일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안면 마스크와 인공호흡기의 세계 시장은 미쳤다"며 "우리는 주들이 장비를 갖도록 돕고 있지만 그것은 쉽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이 400개의 인공호흡기를 조달받았으며 뉴욕에서 4개의 병원이 가동을 시작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22일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태스크포스 브리핑에서 뉴욕주에 천 개 병상을 갖춘 4개의 대형 진료소를 설치하는 등 캘리포니아주와 워싱턴주를 포함한 3개 주에 모두 4천 개 병상을 갖춘 연방 응급 진료소를 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른 트윗에서는 "국방물자법은 전면적으로 시행되고 있지만, 아무도 노(NO)라고 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아도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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