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국 증시 또 급락...각국 중앙은행 공조 '역부족'

유럽 주요국 증시 또 급락...각국 중앙은행 공조 '역부족'

2020.03.16. 오후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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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국 증시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주초부터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기준금리가 '제로(0) 금리' 수준으로 내려가는 등 각국 중앙은행과 재정당국이 불길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투자자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데 실패한 모습입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현지 시각 16일 오전 6∼8%가량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19% 하락한 5,034.00을 나타냈습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8.78% 급락한 3,756.84에서 거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 역시 7.30% 떨어진 8,558.00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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