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매체 "코로나19 바이러스, 플라스틱 표면서 3일간 생존"

中매체 "코로나19 바이러스, 플라스틱 표면서 3일간 생존"

2020.03.11. 오후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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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병원균이 인체 밖에서 최장 3일간 생존할 수 있다고 중국 광명일보가 의학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에 게재된 논문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광명일보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플라스틱과 스테인리스 표면에서 최대 3일까지 생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인체를 벗어나 상당 기간 활성화한 채 잔류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경판지, 동판 등에서 각각 24시간, 4시간 생존할 수 있다"면서 "시험 결과 코로나19와 사스는 기본적으로 생존 시간이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광명일보는 "결론적으로 현재 기상 특성상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인체 바깥에서도 2∼3일 생존이 가능하다"면서 "일상생활에서 공공장소의 문손잡이나 엘리베이터 등에 접촉한 뒤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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