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생상 "한국·중국발 입국자 2주 대기는 강제력 없는 요청"

일본 후생상 "한국·중국발 입국자 2주 대기는 강제력 없는 요청"

2020.03.06. 오후 1:5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가토 가쓰노부 일본 후생노동상은 오늘 한국과 중국에서 입국하는 여행객에 대해 2주간 대기 조치는 검역법에 근거한 게 아니라 "어디까지 요청"이라며 강제력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가토 후생상은 오늘 오전 각의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2주간 대기는 각자가 예약한 호텔에서 체류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나타내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마이니치신문은 실제로는 입국자 각자가 신고한 장소에서 대기해달라는 요청으로, 강제력이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과 한국에서 발행된 일본 체류 비자의 효력 정지는 이달 9일부터 31일까지로, 이미 일본에 입국한 경우 해당하지 않으며 아직 입국하지 않은 경우에도 그 기간 이후엔 해당 비자로 입국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