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코로나19 확진자 하루 새 20명 급증...총 38명

프랑스 코로나19 확진자 하루 새 20명 급증...총 38명

2020.02.28. 오전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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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사이에 20명 급증했습니다.

올리비에 베랑 프랑스 보건·사회연대부 장관은 현지 시각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이날 오후 7시 현재 3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날 발표 때에 비해 하루 만에 20명이나 늘어난 것입니다.

확진자로 집계된 환자 중 12명은 프랑스 북서부 우아즈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우아즈 지방은 지난 25일 밤 파리의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다 숨진 60살 프랑스인 남성과 현재 중태인 다른 한 확진자의 출신 지역입니다.

보건당국은 12명이 감염된 경로에서 최초 전파자가 누구인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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