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日 크루즈선 확진 환자 41명 추가 확인...61명 무더기 감염

속보 日 크루즈선 확진 환자 41명 추가 확인...61명 무더기 감염

2020.02.07. 오전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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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생노동성은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대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추가로 41명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탑승자 중 감염자는 모두 61명으로 늘었는데 바이러스 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감염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이와 별도로 지난달 25일 크루즈선에서 내린 80대 홍콩 남성 1명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크루즈선에는 현재 승객과 승무원 등 3천7백여 명이 탑승해있고, 일본 보건 당국의 지침에 따라 14일간 격리조치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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