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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이 확산하면서 중국에 진출한 일본 기업의 영업 중단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일본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는 감염 진원지인 우한시를 비롯해 중국 내 약 100개 점포의 휴업에 돌입했습니다.
이는 중국에 있는 총 750개 매장의 10%를 넘는 규모입니다.
유니클로 측은 "언제 영업을 재개할 수 있을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일본 언론에 밝혔습니다.
일본 생활용품 브랜드인 무인양품도 우한 시내 점포 10곳 전체의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중국 전체에 약 260개 점포가 있는 무인양품은 우한시 이외 지역에서의 영업 중단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자동차 메이커 혼다는 중국의 각 지방정부가 춘제 연휴를 연장하기로 함에 따라 톈진시와 장쑤성 타이창에 있는 이륜차 공장의 조업 재개 시점을 다음 달 9일로 연기했습니다.
혼다는 톈진과 타이창 공장에서 연간 총 85만 대의 중국 내수용 이륜차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일본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는 감염 진원지인 우한시를 비롯해 중국 내 약 100개 점포의 휴업에 돌입했습니다.
이는 중국에 있는 총 750개 매장의 10%를 넘는 규모입니다.
유니클로 측은 "언제 영업을 재개할 수 있을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일본 언론에 밝혔습니다.
일본 생활용품 브랜드인 무인양품도 우한 시내 점포 10곳 전체의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중국 전체에 약 260개 점포가 있는 무인양품은 우한시 이외 지역에서의 영업 중단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자동차 메이커 혼다는 중국의 각 지방정부가 춘제 연휴를 연장하기로 함에 따라 톈진시와 장쑤성 타이창에 있는 이륜차 공장의 조업 재개 시점을 다음 달 9일로 연기했습니다.
혼다는 톈진과 타이창 공장에서 연간 총 85만 대의 중국 내수용 이륜차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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