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 "日 외무상, 징용문제 해결책 韓이 제시 요구"

교도 "日 외무상, 징용문제 해결책 韓이 제시 요구"

2020.01.15. 오전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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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한일 외교장관회담에서 강제징용 문제에 대해 한국의 책임으로 해결책을 제시하라고 거듭 요구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두 장관은 징용 문제 해결을 위한 한일 외교당국 간 의사소통을 계속하는 데는 의견이 일치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강경화 장관과 모테기 외무상은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가 끝난 뒤 따로 만나 회담을 가졌습니다.

모테기 외무상은 지난달 24일 한일 정상회담에 앞서 진행된 한일 외교장관회담에서도 징용 문제와 관련해 한국에 국제법 위반 상태를 스스로 고칠 것을 요구했습니다.

당시 한일 정상회담에서도 아베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징용 문제에 대해 한국 책임으로 해결책을 제시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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