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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경경비국이 조업 중이던 일본 어선 5척을 어획량 조사를 목적으로 쿠릴 4개 섬 부근 해상에서 나포했다고 일본 NHK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쿠릴 4개 섬을 일본과 러시아가 영토 분쟁을 벌이는 곳으로 러시아가 실효지배하고 있지만 일본은 자신들의 고유영토라며 반환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에 나포된 일본 어선들은 홋카이도 동쪽 네무로시에 있는 어업협동조합 소속으로 쿠릴 4개 섬 중 하나인 '하보마이' 부근 해역에서 문어잡이를 하던 중이었습니다.
홋카이도 한 어업 관계자는 NHK와의 인터뷰에서 "어선들은 일본과 러시아 정부 간의 협정에 근거해 문어잡이를 하고 있었다"면서 "어선의 조업일지에 기재된 것과 실제 어획량이 달라 러시아 측이 검사를 위해 연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는 나포된 자국 어선을 조기에 송환할 것을 러시아에 요구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러시아 측이 일본 어선을 나포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으며 인도적 관점에서 조기에 송환할 것을 러시아에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나포된 어선 승무원의 건강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계속 정보 파악을 위해 노력하면서 적절한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어선의 불법 조업 여부에 대해서는 "그런 혐의를 받고 있다는 정보가 있지만, 현재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쿠릴 4개 섬을 일본과 러시아가 영토 분쟁을 벌이는 곳으로 러시아가 실효지배하고 있지만 일본은 자신들의 고유영토라며 반환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에 나포된 일본 어선들은 홋카이도 동쪽 네무로시에 있는 어업협동조합 소속으로 쿠릴 4개 섬 중 하나인 '하보마이' 부근 해역에서 문어잡이를 하던 중이었습니다.
홋카이도 한 어업 관계자는 NHK와의 인터뷰에서 "어선들은 일본과 러시아 정부 간의 협정에 근거해 문어잡이를 하고 있었다"면서 "어선의 조업일지에 기재된 것과 실제 어획량이 달라 러시아 측이 검사를 위해 연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는 나포된 자국 어선을 조기에 송환할 것을 러시아에 요구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러시아 측이 일본 어선을 나포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으며 인도적 관점에서 조기에 송환할 것을 러시아에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나포된 어선 승무원의 건강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계속 정보 파악을 위해 노력하면서 적절한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어선의 불법 조업 여부에 대해서는 "그런 혐의를 받고 있다는 정보가 있지만, 현재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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