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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카타'사가 제작한 결함 에어백을 장착해 미국에서 팔린 차량 140만 대에 대해 리콜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 도로교통안전국은 현지 시간 4일 홈페이지를 통해 에어백 결함을 이유로 차량 140만대를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리콜 대상은 1995년에서 1999년 사이 다카타가 생산한 특정 종류의 에어백을 장착한 BMW, 도요타, 혼다, 미쓰비시, 아우디 등의 차량입니다.
이 에어백은 그동안 리콜 대상이 아니었지만 내부에 습기가 찰 경우 사고 시 폭발하거나 제대로 부풀지 않는 등 오작동을 일으키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 도로교통안전국과 관련 업체들은 이로 인해 올해 호주와 키프로스에서 3건의 사고가 발생해 한 명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지난 2013년부터 자국 내에서 판매된 다카타의 결함 에어백 장착 차량 4천2백만 대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려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 도로교통안전국은 현지 시간 4일 홈페이지를 통해 에어백 결함을 이유로 차량 140만대를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리콜 대상은 1995년에서 1999년 사이 다카타가 생산한 특정 종류의 에어백을 장착한 BMW, 도요타, 혼다, 미쓰비시, 아우디 등의 차량입니다.
이 에어백은 그동안 리콜 대상이 아니었지만 내부에 습기가 찰 경우 사고 시 폭발하거나 제대로 부풀지 않는 등 오작동을 일으키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 도로교통안전국과 관련 업체들은 이로 인해 올해 호주와 키프로스에서 3건의 사고가 발생해 한 명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지난 2013년부터 자국 내에서 판매된 다카타의 결함 에어백 장착 차량 4천2백만 대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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