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 "단호히 폭력 막을 것"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 "단호히 폭력 막을 것"

2019.10.05. 오후 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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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행정수반 캐리 람 행정장관이 시위대의 복면금지법 시행의 정당성을 강조하면서 시민들에게 폭력을 규탄하고 폭도들과 관계를 끊으라고 촉구했습니다.

람 장관은 오늘 5분짜리 동영상에서 극단적인 폭력으로 홍콩의 공공 안전이 위협받았기 때문에 전날 긴급법을 발동해 '복면 금지법'을 도입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람 장관은 "어제 홍콩은 폭도들의 극단 행동 때문에 매우 어두운 밤을 보냈다"면서 "홍콩은 오늘 절반이 마비됐으며 시민들이 걱정과 두려움에 휩싸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정부는 단호히 폭력을 막을 것"이라면서 "함께 폭력을 규탄하고 폭도들과 결연히 관계를 끊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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