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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IOC 위원장에게 "日 식품 방사능 관리 적절히 이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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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만나 일본 식품 방사능 관리가 적절히 행해지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 통신 등 일본 현지 언론은 24일 유엔 총회 참석차 방문한 미국 뉴욕에서 아베 총리와 바흐 위원장이 면담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아베 총리는 바흐 위원장에게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일본산 식품의 방사성 물질 오염 및 유통 관리가 적절히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바흐 위원장은 2020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참가국에 이 사실을 전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일본 정부가 올림픽·패럴림픽에서 후쿠시마산 식자재를 사용하겠다고 밝히면서 한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일본 정부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달 도쿄에서 열린 선수단장 회의에서 방사성 물질 노출 위험이 있는 후쿠시마 인근 지역 경기장 및 선수 식당 식자재의 안전성 문제 등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시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안전한 식품 보급에 힘쓰고 있다고 반박했다.


YTN PLUS 문지영 기자(mo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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