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日 여성, "시끄럽다"며 한국 여고생 폭행

[YTN 실시간뉴스] 日 여성, "시끄럽다"며 한국 여고생 폭행

2019.09.19. 오전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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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파주에 이어 연천의 돼지농장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확산 우려가 한층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두 지역을 비롯해 6개 시군을 중점 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살처분에 이어 돼지 반출 금지, 방역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해외여행객들이 드나드는 공항과 항만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만큼, 혹시 모를 추가 유입을 막기 위해 검역 인원과 장비를 크게 늘렸습니다.

■ 조국 법무부 장관 딸이 제 1저자로 등재된 논문이 고려대 입학 전형 당시 제출됐다고, 대학 관계자가 검찰에서 진술했습니다. 검찰은 이 논문이 입시 당락에 영향을 줬을 것으로 보고 있는데, 위법 사실이 최종 확인되면 고려대 입학이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이 취소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 지난 추석날 일본 도쿄에서 생활하는 한국 여고생이 50대 일본인 여성에게 폭행당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한일 갈등이 심해지면서 일본 내 혐한 분위기가 확산하는 가운데 일어나, 우리 교민, 특히 어린 학생들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부녀자 열 명이 살해당한 최악의 미제 사건이자, 영화 '살인의 추억'으로도 잘 알려진 30여 년 전 경기도 화성 연쇄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확인됐습니다. 경찰이 증거물 일부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DNA 분석을 의뢰한 결과, 다른 범죄로 수감 중인 50대와 일치했습니다.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 금리를 또 0.25% 포인트 인하했습니다. 중국과의 무역 갈등 등에 따른 세계 경기 둔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데,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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