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장관, 사우디 전격 방문..."이란이 석유시설 공격"

폼페이오 장관, 사우디 전격 방문..."이란이 석유시설 공격"

2019.09.19. 오전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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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시설 피격과 관련해 현지 시각으로 18일 사우디 제다를 전격 방문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시설 피격과 관련해 현지 시각으로 18일 사우디 제다를 전격 방문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전용기에서 기자들에게 "이번 사건은 예멘 반군이 아닌 이란의 공격"이라며 "이는 지금까지 보지 못한 규모의 공격으로 사우디에 대한 직접적인 전쟁행위"라고 주장했다고 AP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공격은 전 세계 에너지 공급을 위험에 빠뜨렸다"고 비판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제다에 도착한 직후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를 만나 이란에 대한 양국의 공동 대처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전용기에서 기자들에게 "이번 사건은 예멘 반군이 아닌 이란의 공격"이라며 "이는 전쟁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공격은 전 세계 에너지 공급을 위험에 빠뜨렸다"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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