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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허리케인 '도리안'이 강타해 엄청난 피해가 난 카리브해 섬나라 바하마에 또 다른 열대성 폭풍이 접근하고 있어 피해가 우려됩니다.
미국 국립기상청과 국립해양대기국 등은 잠재적 열대성 사이클론으로 분류돼 있는 '움베르토'가 현지 시간 13일 오전 바하마 그레이트 아바코섬에서 남동쪽으로 250㎞ 떨어진 해상에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상 당국은 '움베르토'가 늦어도 현지 시간 14일까지는 바하마 북서부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바람의 세기가 강해져 열대성 폭풍이 될 가능성이 90% 이상이라고 전했습니다.
움베르토는 바하마에 이어 미국 남동부 플로리다와 사우스·노스캐롤라이나주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미국 국립기상청과 국립해양대기국 등은 잠재적 열대성 사이클론으로 분류돼 있는 '움베르토'가 현지 시간 13일 오전 바하마 그레이트 아바코섬에서 남동쪽으로 250㎞ 떨어진 해상에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상 당국은 '움베르토'가 늦어도 현지 시간 14일까지는 바하마 북서부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바람의 세기가 강해져 열대성 폭풍이 될 가능성이 90% 이상이라고 전했습니다.
움베르토는 바하마에 이어 미국 남동부 플로리다와 사우스·노스캐롤라이나주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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