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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스쿠니 신사의 칸막이 천에 먹물 같은 액체를 뿌려 훼손한 사람이 검거됐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오늘(19일) 오후 2시 30분쯤 도쿄에 있는 야스쿠니신사 배전 앞에서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60대 남자가 페트병에 든 검은 액체를 뿌렸습니다.
야스쿠니신사 배전은 일반인들이 참배하는 장소로, 본전 앞쪽에 있습니다.
먹물로 보이는 검은 액체는 일본 왕실 상징인 국화 문양이 들어간 칸막이 천에 짙은 얼룩을 남겼습니다.
근처에 있던 야스쿠니신사 경비원에게 제압된 이 남성은 기물 파손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NHK는 이 남자가 중국어로 보이는 글자가 적힌 종이 등을 들고 있었다며 국적을 중국인으로 추정했습니다.
체포 당시 촬영된 영상에는 파란 옷을 입은 남자가 경찰관에게 붙잡혀 있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교도통신에 따르면 오늘(19일) 오후 2시 30분쯤 도쿄에 있는 야스쿠니신사 배전 앞에서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60대 남자가 페트병에 든 검은 액체를 뿌렸습니다.
야스쿠니신사 배전은 일반인들이 참배하는 장소로, 본전 앞쪽에 있습니다.
먹물로 보이는 검은 액체는 일본 왕실 상징인 국화 문양이 들어간 칸막이 천에 짙은 얼룩을 남겼습니다.
근처에 있던 야스쿠니신사 경비원에게 제압된 이 남성은 기물 파손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NHK는 이 남자가 중국어로 보이는 글자가 적힌 종이 등을 들고 있었다며 국적을 중국인으로 추정했습니다.
체포 당시 촬영된 영상에는 파란 옷을 입은 남자가 경찰관에게 붙잡혀 있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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