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연준 금리인하 기대 약화...다우, 0.43% 하락 마감

美 증시, 연준 금리인하 기대 약화...다우, 0.43% 하락 마감

2019.07.09. 오전 06:4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미국 증시 주요 지수가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면서 하락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5.98포인트, 0.43% 하락한 26,806.1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전날보다 14.46포인트, 0.48% 내린 2,975.95에, 나스닥은 63.41포인트, 0.78% 떨어진 8,098.38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한 것이 시장에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발표된 미국의 6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을 대폭 웃돌았고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하는 6월 기대 인플레이션이 석 달 만에 반등하면서 일각에서는 연준이 7월에 금리를 내리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됐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