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7.0 이상 지진 확률 3%"...추가 강진 우려 완화

"캘리포니아 7.0 이상 지진 확률 3%"...추가 강진 우려 완화

2019.07.07. 오후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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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틀 강진이 발생한 캘리포니아에서 추가로 규모 7.0 이상의 강진이 발생할 확률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최근 발생한 강진의 여진으로 규모 7.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할 확률이 6%에서 3% 더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규모 6.0 이상의 여진이 발생할 확률은 27%로 추산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난 4일 규모 6.4로 측정된 지진이 '전진'이고, 규모 7.1이었던 5일 지진을 '본진'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지난 4일 첫 지진 발생 이후 지금까지 3천여 차례 여진이 관측됐으며 규모 5.0 이상의 여진도 6건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지역에서 앞으로 6개월 동안 규모 1.0 이상의 여진이 3만4천 건 이상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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