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메이 英총리와 통화...백악관 "北FFVD 등 논의"

트럼프, 메이 英총리와 통화...백악관 "北FFVD 등 논의"

2019.07.07. 오전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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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와 전화통화를 하고 대북 대응 등을 논의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현지시간 6일 보도자료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메이 총리가 어제 통화를 갖고 공동의 국가안보이익 증진을 위한 협력을 협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논의 주제로는 시리아 제재 이행과 이란의 핵무기 획득 금지,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북한 비핵화, 미중 무역협상을 거론했습니다.

두 정상은 북한 문제에서는 북미 실무협상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대북 공조 방안을 조율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백악관은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통화에서도 대 이란 대응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판문점 회동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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