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샬러츠빌 유혈사태 촉발 백인우월주의자 종신형

美 샬러츠빌 유혈사태 촉발 백인우월주의자 종신형

2019.06.29. 오후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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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8월 미국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에서 일어난 백인 우월주의자 집회 유혈 충돌사태를 촉발한 인종주의자에게 종신형이 선고됐다고 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종신형을 받은 제임스 알렉스 필즈는 샬러츠빌 사태 당시 맞불 집회 군중을 향해 차량을 몰고 돌진해 1명을 숨지게 하고 19명을 다치게 한 극우단체 회원입니다.

마이클 어번스키 연방지방법원 판사는 "피고인을 자유 사회에 석방하는 건 너무 큰 위험"이라며 가석방 가능성이 없는 종신형을 선고했습니다.

필즈의 가중 상해 등 혐의에 대해서는 추가로 선고가 내려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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