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韓, 징용배상 중재 불응...계속 요구"

日 "韓, 징용배상 중재 불응...계속 요구"

2019.06.18. 오후 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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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강제 징용 배상 판결과 관련해 지난달 중재위원회 설치를 요청한 것에 대해 "한국이 중재에 응하지 않고 있다"며 수용을 강하게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가 장관은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의 중재위원회 설치 요청에 대한 한국의 대응을 묻자 이같이 말했습니다.

스가 장관은 이어 한일 청구권 협정상 한국 정부는 중재에 응할 의무가 있다면서 이에 응할 것을 요구하는 일본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은 지난달 20일 한국에 중재위원회 설치를 요청했으며 이를 위한 중재위원 임명 기한이 오늘(18일)까지라고 일본 언론은 보도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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