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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자 추가 수습...크레인 현장 접근 중
Posted : 2019-06-0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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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재 인양 작업을 위한 대형 크레인 '클라크 아담'이 빠른 속도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헝가리 현지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대겸 기자!

희생자 한 구가 추가로 발견됐다는 소식 먼저 전해주시죠.

[기자]
현지 시각으로 낮 12시 10분, 우리 시각으로는 저녁 9시 10분입니다.

이곳 사고 지점으로부터 남쪽으로 약 50km 지점 떨어진 에리치라는 곳에서 발견됐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내용은 보트로 수상 수색을 하던 헝가리 대테러센터 구조 요원이 발견해 수습한 건데요.

한국인 여성으로 추정됩니다.

오늘만 2구가 추가로 발견된 건데, 아직 정확한 신원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계속해서 다뉴브 강 하류 지역에서 시신이 발견되는데, 보통 사고 이후 4일에서 6일 정도면 주검이 물 위로 떠오르는 시기라고 합니다.

이 때문에 헝가리와 우리 측 구조단은 하류 지역을 중심으로 보트와 헬기 수색을 강화한 상태입니다.

[앵커]
현재 인양 준비 작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기자]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사고 지역에 위치한 바지선 위에서 인양 준비 작업이 한창입니다.

내일로 예정된 인양 작업을 위해 선박에 체인을 설치하는 작업인데요.

오늘 크레인이 도착하면 크레인과 체인을 연결하는 결속 작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현재 크레인을 실은 배는 빠른 속도로 이곳으로 오고 있는데요.

앞으로 더 봐야 알겠지만, 앞서 헝가리 측이 예상했던 현지 시각 오후 6시보다는 더 이른 시각에 도착할 것 같다는 게 신속 대응팀의 설명입니다.

헝가리 측은 오늘 안으로 결속 작업을 마친 후 예정된 대로 내일부터 인양 작업을 시작한다는 방침입니다.

[앵커]
다뉴브 강 하류에서 시신이 계속 발견되고 있고 앞으로 인양 과정에서도 시신 유실 우려를 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유실 방지 대책은 있는 건가요?

[기자]
우선 수중 수색 결과 선미 중간 부분 출입문 일부가 파손된 것이 확인됐습니다.

그래서 이곳을 중심으로 그물망 설치 등 유실 방지 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선박 옆쪽에 여러 개의 창문이 있는데 큰 창문 몇 개가 이미 깨진 상태입니다.

이쪽으로도 시신이 유실될 우려가 크기 때문에 체인을 설치해 유실되지 않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 앞서 다뉴브 강 하류 쪽에서 추가로 시신이 발견된 만큼, 선박 한 대를 추가 투입해 다뉴브 강 하류 50~150KM 지점에 대한 수색 활동을 강화한 상태입니다.

현재 수색 중인 보트의 경우에도 유실되는 시신을 찾기 위해 대부분 강 하류 쪽으로 위치해놓은 상태입니다.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 내일로 예정된 인양 과정에서 시신이 유실될 우려인데요.

헝가리 측은 배 앞에 큰 부유물을 띄워 허블레아니 호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한 뒤, 그 뒤쪽으로 보트와 선박을 위치시켜 유실되는 시신을 수습한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YTN 김대겸[kimdk1028@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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