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3%안팎 급등...6개월래 최고치

국제유가 3%안팎 급등...6개월래 최고치

2019.04.23. 오전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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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이란 제재로 이란산 원유의 수출길이 막히면서 국제유가가 3%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 WTI는 배럴당 2.7% 오른 65달러 70센트에 거래를 마쳐,

지난해 10월 이후로 약 6개월 만의 최고치로 마감됐습니다.

런던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 30분 현재 배럴당 3.04% 오른 74달러 16센트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늘 국제 유가는 미국 정부가 대이란 원유 수출 제재 예외를 중단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원유 공급 감소 전망이 나오며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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