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베, 프랑스·미국 등 순방길 올라

日 아베, 프랑스·미국 등 순방길 올라

2019.04.22. 오후 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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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일본 총리가 오는 29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유럽과 북미 순방길에 올랐습니다.

아베 총리는 오늘(22일) 전용기 편으로 부인 아키에 여사와 함께 프랑스로 떠났습니다.

아베 총리는 첫 기착지인 프랑스 파리에서 마크롱 대통령을 만나 오는 6월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의제를 조율할 예정입니다.

이어 이탈리아와 벨기에 등을 거쳐 미국, 캐나다를 차례로 방문합니다.

아베 총리는 출국 전 기자회견에서 "각국 정상들과 세계 경제와 자유무역 등 주요 과제를 놓고 의견을 나누고,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연대를 확인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 부부는 26일부터 이틀간 예정된 미국 방문 중에는 정상회담 외에 트럼프 대통령과 골프를 치고 멜라니아 여사의 생일파티에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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