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화롄 지진' 이후 6차례 여진...최대 4.1 규모

타이완 '화롄 지진' 이후 6차례 여진...최대 4.1 규모

2019.04.19. 오전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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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타이완 동부 화롄에서 강진이 발생한 이후 오늘까지 여러 차례 여진이 이어졌습니다.

타이완 중앙기상국은 어제 오후 1시쯤 화롄에서 리히터 규모 6.1의 본진이 발생한 이후 오늘 오전 8시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3.0∼4.1 규모의 여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원지 인근의 진도가 7까지 올라갈 정도로 강력한 지진으로 수도 타이베이를 포함해 타이완 곳곳에서 17명이 다치고 재산피해가 속출했지만, 다행히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앞서 지난해 2월 화롄을 강타한 규모 6.0의 지진 때는 건물이 붕괴해 17명이 숨지고 280명이 부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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