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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서 90살 멸종위기 자라 죽어... 전 세계 3마리 남아
中서 90살 멸종위기 자라 죽어... 전 세계 3마리 남아
Posted : 2019-04-15 17:30

지구상에 유일한 암컷으로 알려진 양쯔강대왕자라(Yangtze giant softshell turtle)가 죽어 종의 멸종 위기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5일(현지 시각) 미국 CNN은 지난 13일 중국에서 수명 90년이 넘은 것으로 추정되는 희귀종 양쯔강대왕자라가 인공 수정을 시도한 지 24시간이 지나 죽었다고 전했다. 전 세계에 총 네 마리만이 생존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 자라는 남아 있는 자라 중 유일한 암컷으로 알려졌다.

남은 양쯔강대왕자라는 총 세 마리로 수컷 한 마리는 중국 쑤저우 동물원에 살고 있다. 나머지 두 마리는 베트남 야생에 사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성별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만약 이들이 수컷이라면 양쯔강대왕자라 암컷은 공식적으로 멸종한 것이다.

지역 언론에 따르면 양쯔강대왕자라가 사망한 원인은 인공 수정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부검이 실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문가들은 이미 양쯔강대왕자라의 멸종 위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바 있어 이를 대비해 난소 표본을 모아 놓았다고 알렸다. 그러나 야생동물보호협회 WCS는 사냥으로 이미 양쯔강대왕자라의 서식지가 파괴되어 전 세계에서 가장 멸종 위험이 높은 종이 됐다며 우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YTN PLUS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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