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28일 베이징서 재개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28일 베이징서 재개

2019.03.21. 오후 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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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미국이 다음 주 베이징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을 재개한다고 중국 상무부가 공식 발표했습니다.

미중 간의 이번 협상은 당초 지난 1일까지였던 협상 기간이 연장된 이후 처음 열리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로버트 라이트 하이저 미 무역대표부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등 미국 고위급 협상 대표단이 이번 주말쯤 베이징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 상무부는 이달 말 베이징 고위급 무역협상에 이어 다음 달 초에는 중국 대표단이 미국을 다시 방문해 추가 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미중 무역협상은 다음 달까지로 연장되게 됐으며 6월까지 늦춰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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