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3월 FOMC 결과 주시 하락 출발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하락 출발했습니다.

미 동부시간 오전 9시 42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0.46% 하락 출발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0.26% 내렸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11% 하락 출발했습니다

시장은 이날 오후 발표하는 3월 FOMC 결과와 미·중 무역협상 관련 소식 등을 주시했습니다.

기준금리는 동결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연준의 경제 성장률 전망과 위원들의 금리 경로 전망인 점도표가 얼마나 하향 조정됐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글로벌 운송업체 페덱스가 실망스러운 실적을 내놓은데 이어 BMW가 올해 순익 부진에 대비한 대규모 비용 감축 정책을 발표하는 등 주요 기업의 부정적인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고있습니다.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해서는 낙관과 비관이 엇갈리며 불확실성이 다소 높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