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게이단렌 회장 "한일 민간 교류 도망쳐서는 안 돼"

日 게이단렌 회장 "한일 민간 교류 도망쳐서는 안 돼"

2019.03.12. 오전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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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경제단체인 게이단렌의 나카니시 히로아키 회장은 "한국과 일본이 민간 교류에서 도망쳐서는 안 된다"며 적극적인 민간 교류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나카니시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한일 양국의 국민감정에서는 문화와 이해의 차이가 선명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민간 차원의 교류에서 도망쳐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양국 경제계는 한일 우호라는 같은 생각을 공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나카니시 회장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양국 경제계가 오는 5월 서울에서 열 예정이던 한일경제인회의를 관계 악화의 영향으로 9월로 연기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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