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비 황제' 알켈리, 성폭력 혐의로 재판 넘겨져

'알앤비 황제' 알켈리, 성폭력 혐의로 재판 넘겨져

2019.02.23. 오후 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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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앤비의 황제'로 불리는 미국의 유명 가수 알켈리가 성폭력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은 알켈리가 피해자 4명을 상대로 벌인 최소 10개의 성폭력 범죄 혐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사건 담당 검사는 알켈리가 혐의를 받는 사건이 1998년에서 2010년 사이 벌어졌으며 피해자 4명 중 3명은 미성년자였다고 밝혔습니다.

알켈리는 지난 20여 년 동안 성폭력 의혹을 받아왔지만, 이러한 주장을 강하게 부인해왔습니다.

가장 성공한 알앤비 가수로 꼽히는 알켈리는 '아이 빌리브 아이 캔 플라이' 등을 불렀으며, 그래미상을 3차례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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