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춘절 특집에서 불륜 배우 우슈보 출연 장면 통편집

중국 베이징 위성방송이 춘절 특집 프로그램에서 불륜 스캔들이 터진 남성 진행자 우슈보의 출연 장면을 모두 삭제했다고 홍콩 명보가 보도했습니다.

올해 51살의 우슈보는 중국에서 '국민 아저씨'로 불릴 만큼 있기 있는 중견 배우입니다.

하지만 최근 가수 겸 배우인 천위린이 20살 연상인 기혼남인 우슈보와 7년간 사귀었고 그 사이에 우슈보가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우기도 했다고 폭로해 스캔들이 불거졌습니다.

명보는 이번 불륜 사건으로 우슈보가 주연한 영화 '칭성(情聖)2'의 개봉이 연기됐고, 저장 위성방송 프로그램 '왕패 대 왕패 (王牌對王牌)'에서 우슈보 출연분도 모두 삭제됐다고 전했습니다.